플래너리 오코너 단편선

💬 시 수업시간에 다뤘던 책이다. 오코너를 검색하면 구글에 먼저 뜨는 글중에 "오코너의 소설에서 세계는 근본적으로 악의로 구성되어있다."로 시작하는 게 있다. 선생님은 오코너가 진짜 인간을 싫어하는 것 같아서 가끔 ___하다고 하였다(놀랍게도 빈칸의 말이 기억이 안 남). 오코너는 미국 남부의 인종차별하는 속물들을 싫어하는 인물을 만들고 그 사람도 또 싫어한다. 사실.. 수업시간에 고른 단편들 위주로 읽었고 다 읽진 못했다, 너무 두껍다. 거의 두달 붙들고 있으면서 대출 연장하다가 미련과 함께 보내주었음.